일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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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1 여과없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개강 1주일 리뷰 <전자출결, 너 이 X끼>, <대학생활 돌아보기>
개강 X발.. 리뷰라 쓰고 불평이라 읽는다. 개강 첫주만에 학교가 인터넷 뉴스에 나오질 않나.. 그놈의 수강신청은 해가 갈수록 성공률이 떨어져 그나마 재밌겠다 싶은 교양 4개중 2개가 실패해 어거지로 끼워듣게 되었다. 또한우리학교는 작년부터 전자출결이란걸 도입해서 전자출결로 출석을 체크한다고 하고는 있는데.. 1. 수원대학교 전자출결시스템 가증스러운 아이콘 나는 수원대학교 학생이다. 작년부터 시행해 왔던 전자출결은 아이폰에서 출석체크를 누르면 바로 출석 완료로 넘어가지 않는 오류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고, 그에따라 편하자고 만들어 놓은 전자출결시스템이 오히려 더 오래걸리는 그러한 상황이 아직 벌어지고 있다는게 나를 화나고 불안하게 했다. 출석이 됐는데도 우르르 나가는 학생들을 보며 혹여나 내 폰으로 한 ..
2019.06.21 -
19/01/21 대형견 애견카페 <구름 뜬 하늘> 방문기
1월 21일 점심, 여자친구의 학원이 홍대에 있어서 나는 단순히 홍대에서 놀 생각으로 홍대를 갔다. 여자친구를 만나서 뭐먹지 하다가 눈에 들어온 '은화수 식당' 여기에서 돈까스를 먹고 우리는 애견카페 로 가게 되었다. ?? 너는 왜 여깄니 여자친구가 학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개가 창밖을 보고있길래 뭐하는곳인가 궁금했다고 한다. 원래 여자친구는 동물을 무서워 했었는데 나랑 고양이 카페를 가보더니 내가 좋아하는 대형견 카페도 오히려 빨리 가자고하고.. 뭔가 트라우마 같은걸 극복한것 같아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입장을 하면 손세정제로 손을 닦는데 저번 고양이 카페와는 반대로 많은 강아지(대형견)들이 짖으면서 입구로 몰려들수 있는데 물려는것이 아니니 당황하지말고 냄새를 맡게 해주고 자연스럽게 커피를..
2019.06.21 -
19/01/01 신촌 김치찌개, 제육볶음 맛집 바오밥 한옥집
합리적 가격과 양, 그리고 집밥의 따뜻함까지 바오밥 한옥집 1월 1일 6시 경, 신촌 고양이 카페 '고양이 다락방' 방문 후 원래 매번 서로 계획없이 다니던 터라 나와 여자친구는 배고픔을 안고 신촌 거리를 헤메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이곳, 바오밥 한옥집. 이른 저녁에도 사람이 차있는 바오밥한옥집 밥집이기도 하고, 추운 날씨에 여자친구와 나 둘다 김치찌개가 땡겼던지 단순히 "김치찌개 있나?" 라고 이야기 한 뒤 바로 바오밥 한옥집의 입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격표가 밖에 나와있는게 일단 마음에 들었다. 대학생 입장에서 가끔, 그렇게 비쌀것 같지 않았는데 들어가서 앉아보면 너무 비싸서 당황하게 하는 식당들이 있었는데, 반면에 이 식당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가격에 당당한 식당인것 ..
2019.06.21 -
19/01/01 신촌 고양이카페 고양이다락방 방문기
한 마리의 고양이는 또 하나를 데려오고 싶게 만든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1월 1일 신정, 그것 과는 별개로 서울에서 뭐할까 고민하던 차, 고양이 카페를 가보자는 나의 말에 여자친구와 나는 신촌 고양이 카페 고양이 다락방을 방문 하게 되었다. 고양이.. 나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한다. 멋져.. 언제봐도 새로워.. 탕구리가 있는 입구 입구 문을 열자 보이는 고양이들을 뒤로한 채 음료를 포함한 입장료가 한명당 9000원이라서 여자친구는 아메리카노, 나는 카페모카를 주문하고 고양이를 대할 때 안으면 안된다는 주의사항에 대해 들었다. 설명을 듣고 창가쪽 자리에 짐을 놓은 후 우리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바닥에 앉고싶어서 조금 뒤에 바닥쪽 자리가 나는대로 그곳으로 옮겼다...
2019.06.21 -
2018/11/13 동탄 가제트 술집에 다녀오다.
어제 저녁 동아리 친구들과 동탄에 있는 가제트 술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무슨 가제트술집이지? 라고 생각하던 찰나, 의외로 전에다막걸리를 파는 가게라고 하길래 좋다고 오랜만에 막걸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ㅋ 가제트 술집 외부 수원대학교에서 차로 15~20분 정도 거리, 1551 버스노선이 있었지만 저희는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ㅋㅋㅋ 네명이서 나눠내면 버스비나 택시비나 비슷하니까 뭐 나무와 조명이 주는 따뜻한느낌이 참 좋았고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였습니다. 무리한 막걸리 섭취 좋죠 ㅋㅋㅋㅋ 무리한 막걸리 섭취는 감사합니다. 액자에 있는 말들도 나름 재밌더라구요 ㅋㅋㅋ 가제트 술집의 메뉴판 음.. 처음에 메뉴판을 봤을때는 그렇게 싸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기본안주로는 마른멸치와 초장, ..
20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