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1 신촌 고양이카페 고양이다락방 방문기

2019. 6. 21. 02:03일상

 

한 마리의 고양이는 또 하나를 데려오고 싶게 만든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1월 1일 신정,

그것 과는 별개로 서울에서 뭐할까 고민하던 차,

고양이 카페를 가보자는 나의 말에

여자친구와 나는 신촌 고양이 카페

고양이 다락방을 방문 하게 되었다.

고양이.. 나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한다.

 

멋져.. 언제봐도 새로워..

 

 

탕구리가 있는 입구

 

입구 문을 열자 보이는 고양이들을 뒤로한 채

음료를 포함한 입장료가 한명당 9000원이라서

여자친구는 아메리카노, 나는 카페모카를 주문하고

고양이를 대할 때 안으면 안된다는 주의사항에 대해 들었다.

 

 

설명을 듣고 창가쪽 자리에 짐을 놓은 후

우리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바닥에 앉고싶어서 조금 뒤에 바닥쪽

자리가 나는대로 그곳으로 옮겼다.

고양이들이 책상, 의자, 천장위로 지나다니는데 너무 귀여웠다.

 

내 심장..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멋져.. 아름다워..

언젠가는 고양이를 꼭 키우겠다라고 생각하며

고양이 화보를 만들어가던 찰나,

 

"빨리와봐 빨리!"

 

여자친구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인간들아 나를 보아라'

 

?! 너가 여기 왜있어?

 

 

 

 

 

이 친구는 그렇게 우리에게

행복한 30분이라는 큰 선물을 주고 갔습니다.

 

닭고기 간식 먹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여웠어요.. 엉엉

 

 

그녀의 쿨한 뒷 모습

 

다음에도 놀러와라

 

여자친구가 고양이나 동물에 친숙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커피도 맛있었고 좋은추억 만들었습니다.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고양이와 가까워 질 수 있는

고양이다락방!

 

사실 영혼을 뻇겨서 아무런 기억도 나질 않아..

 

고양이.. 너무 멋져.. 예뻐

남자가 봐도 반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