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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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1 신촌 김치찌개, 제육볶음 맛집 바오밥 한옥집
합리적 가격과 양, 그리고 집밥의 따뜻함까지 바오밥 한옥집 1월 1일 6시 경, 신촌 고양이 카페 '고양이 다락방' 방문 후 원래 매번 서로 계획없이 다니던 터라 나와 여자친구는 배고픔을 안고 신촌 거리를 헤메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이곳, 바오밥 한옥집. 이른 저녁에도 사람이 차있는 바오밥한옥집 밥집이기도 하고, 추운 날씨에 여자친구와 나 둘다 김치찌개가 땡겼던지 단순히 "김치찌개 있나?" 라고 이야기 한 뒤 바로 바오밥 한옥집의 입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격표가 밖에 나와있는게 일단 마음에 들었다. 대학생 입장에서 가끔, 그렇게 비쌀것 같지 않았는데 들어가서 앉아보면 너무 비싸서 당황하게 하는 식당들이 있었는데, 반면에 이 식당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가격에 당당한 식당인것 ..
2019.06.21 -
19/01/01 신촌 고양이카페 고양이다락방 방문기
한 마리의 고양이는 또 하나를 데려오고 싶게 만든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Miller Hemingway) 1월 1일 신정, 그것 과는 별개로 서울에서 뭐할까 고민하던 차, 고양이 카페를 가보자는 나의 말에 여자친구와 나는 신촌 고양이 카페 고양이 다락방을 방문 하게 되었다. 고양이.. 나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한다. 멋져.. 언제봐도 새로워.. 탕구리가 있는 입구 입구 문을 열자 보이는 고양이들을 뒤로한 채 음료를 포함한 입장료가 한명당 9000원이라서 여자친구는 아메리카노, 나는 카페모카를 주문하고 고양이를 대할 때 안으면 안된다는 주의사항에 대해 들었다. 설명을 듣고 창가쪽 자리에 짐을 놓은 후 우리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바닥에 앉고싶어서 조금 뒤에 바닥쪽 자리가 나는대로 그곳으로 옮겼다...
2019.06.21